완주 소양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완주군 소양면 소양천 인근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일행중 A씨(50)가 물속에 들어가서 안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2명과 구명보트 등 장비 7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25분여 만에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