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계곡서 물놀이하던 60대 숨져

4일 오전 11시 25분께 완주군 동상면 동상계곡서 가족들과 물놀이 하던 A씨(69)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A씨를 전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A씨는 물놀이 중 깊은 곳으로 들어간 뒤 갑자기 사라졌고, 이후 주변에 있던 피서객들이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