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25분께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 인근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호흡이 없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일행이 구조해 심폐소생술 중이던 A씨(70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악회원들과 산행에 나선 A씨가 하산 중 물에 들어갔다가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