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첼로 선율과 시의 만남 '진호의 책방' 공연

8월 11일 오후 2시 대공연장서 첼리스트 홍진호의 북콘서트 개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 선정 기획공연

익산예술의전당(관장 이지원)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정통 클래식 연주자인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호의 책방'을 선 보인다.

'진호의 책방'은 첼리스트 홍진호의 북콘서트 시리즈로 책이 주는 영감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인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서 익산예술의전당이 선정돼 열리게 됐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클래식과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하고 깊은 소리를 지닌 첼로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홍진호는 이번 공연애서 평소 아끼는 시집들과 시를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리스트, 슈만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동안 알려진 문학과 음악의 연결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다.

티켓예매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arts.iksan.go.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센한 내용은 전화(063 859 3254)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예술의전당 이지원 관장은 "문학과 음악을 향유할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