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참여 잇기)'에 참여했다.
김 지사의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이승로 서울특별시 성북구청장에 이어 올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지명받아 동참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고향사랑기부제도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안착되기를 기원하는 특별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 지사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에게 챌린지 바통을 넘겼다. 두 지사는 지난 5월 바이오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한 초광역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바이오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