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요양병원과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5일 가족사랑요양병원 암통합면역센터에서 전북형 디지털 커뮤니티 케어 플랫폼 및 취·창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교육부 주관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혁신2유형) 일환으로, 디지털 커뮤니티 케어 취·창업 협의체 및 취·창업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지·산·학 공동 취창업 박람회 개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체는 노인 돌봄, 식단, 운동, 치아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양성 계획과 박람회 진행 방안을 논의하고, 박람회에서는 커뮤니티 케어 관련 홍보와 산업체 홍보 및 채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혁신 가족사랑요양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전북에 정주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