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 선전 기원

완주군의회 제공

완주군의회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완주군청 소속 여자 레슬링 이한빛의 선전을 기원했다.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8일 완주군의회에 모여 한국 시간 9일 오후 6시 30분 경기에 나서는 이한빛(여자 레슬링 자유형 62㎏급)의 선전을 응원했다.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한빛은 지난 4월 파리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 준결승전에서 패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으나 북한 선수의 출전권 반납으로 뒤늦게 출전권을 획득하며 선수단에 합류했다.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한빛 선수는 한국 여자 레슬링의 자랑이라며, 완주군청 소속으로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파리올림픽에서도 기량을 맘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의식 의장은 “지금까지 피와 땀의 결과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며 "10만여 완주군민의 염원이 파리까지 전해 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