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류인철 전북도당 부위원장 조강특위 위원 임명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류인철 부위원장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8일 류인철 전북도당 부위원장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류 부위원장은 중앙당 소상공인위원장 임명에 이어 중책을 맡게 됐다. 

당의 지역위원회를 담당할 유능한 리더십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조강특위는 황현선 사무총장이 위원장이며, 시도당 기반의 유일한 지역위원으로 류 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조국혁신당이 전북 인사를 연이어 중용하는 배경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렸던 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민주당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류인철 부위원장은 “40년간 제과인으로 일하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기술감독직을 맡아 제과, 제빵 두 직종에서 세계 최초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겼다”면서 “정치도 마찬가지로, 조강특위에서 통찰력, 전문성, 포용력, 의지와 열정 등 5가지 기준으로 수권정당의 자산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안정된 삶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