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4시간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읍면 지역 확대 시행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가 24시간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읍면 지역까지 확대한다.

12일 시는 '치매환자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기존 동 지역 100가구에서 읍면 지역까지 확대, 200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는 대상 가정에 동작 감지 센서와 출입문 센서, 태블릿 PC 등을 설치해 치매 환자를 24시간 살피는 서비스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장기간 부재로 인한 실종 예측 시 시 CCTV 관제센터에 연동돼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치매환자 실종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에 지역 전역에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