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요천 둔치 일대에서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색다른 모습의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워터풀장, 유아용 풀 등 다양한 시설 구축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형 축제로 진행된다.
물놀이 운영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17일과 18일 저녁에는 노라조, 울랄라세션 등 유명 가수들이 무더위를 날릴 특별 공연을 준비한다.
또 맥주축제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해 시원한 생맥주를 1잔당 2000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푸드트럭 배치를 통해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폭염 해소와 행복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