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오는 14일부터 9월 13일 기간 중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금액의 50% 이내를 저리(8월 기준 연 2.0%)로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 비용 절ㄷ감 등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