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북경찰청장에 최종문 치안감

경찰 고위간부 인사…16일자로 발령
전북청 생활안전부장 정병권 경무관
전주 완산경찰서장 유오재 경무관

제36대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최종문 치안감(57·경찰대 4기∙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이 제36대 전북경찰청장에 임명됐다.

경찰청은 14일 치안정감·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 일자는 오는 16일이다.

정읍 출신인 최 치안감은 경찰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경위로 임관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경찰행정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최 치안감은 고창경찰서장, 전북청 수사과장, 김제경찰서장, 관악경찰서장,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완산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중앙경찰학교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강원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서울청 생활안전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함께 단행된 경무관급 인사에서 전북청 생활안전부장에 정병권 서울청 경무부장, 전주완산경찰서장에 유오재 부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