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신협(이사장 김병학)·따숨지역아동센터(센터장 한경순)의 따뜻한 동행인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난 14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전평신협은 인솔 교사 10명이 멘티 32명을 통솔해 오전 7시부터 직업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소방관 등 많은 사람이 아는 직업부터 업사이클링팩토리·메타버스 제작자 등 미래지향적 직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멘티들의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김병학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금융·경제교육과 협동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저 또한 아이들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전평신협은 지난 5월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협 견학,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용돈 관리 금융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