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동차에 심장을 달아 주세요!"
엔진·에너지·환경과 관련된 신기술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경영이념을 가진 ㈜쓰리엔텍(회장 최인섭)이다.
자연을 지키는 신기술 개발·신의를 바탕으로 인류가 신뢰하는 제품 생산·쾌적한 환경 속에 인간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위한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로 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쓰리엔텍은 자동차에 주목했다. 인류가 자동차를 통해 편리·안전성을 확보했지만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이 위협하는 우리의 삶과 인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내연기관 엔진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막아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연구했다.
대부분 자동차 운행 후 발생한 환경오염물질을 줄이는 후처리에 집중하지만 처음부터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처리를 우선으로 생각했다.
오랜 시간 고민·연구한 끝에 연료공급압력 및 연료분무화 자동조절장치인 '매직캡슐'을 개발했다. 기존의 연료과다공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확한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쓰리엔텍에 따르면 자동차의 기본값은 제조사가 일방적으로 설정한 높은 압력의 연료가 강제로 공급되고 있다. 평지·오르막길·내리막길을 불문하고 모두 같은 압력으로 유지된다는 의미다. 이 과정에서 연료가 낭비되면서 엔진에서는 불완전연소가 일어나고 유독성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반면 '매직캡슐'은 엔진이 스스로 필요한 만큼 연료를 가져다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완전연소를 실현하고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근원적으로 개선해 연료 절감은 물론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이 적어 환경 보호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쓰리엔텍의 설명이다.
쓰리엔텍은 엔진을 단순히 자동차의 구성요소가 아닌 하나의 생명체로 생각했다. 사람이 스스로 공기를 흡입하고 음식을 먹는 것처럼 시동이 살아 있는 엔진 또한 스스로 필요한 만큼의 공기와 연료를 정확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자동 조절이 가능한 '매직캡슐'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매직캡슐'과 관련해 국내에서 4개의 발명 특허와 중국 특허를 획득했다. 환경·품질경영인증도 획득했으며 미국·독일 등을 대상으로 해외특허출원(PCT) 출원 중이다.
쓰리엔텍은 앞으로 엔진·에너지·환경에 관련된 신기술로 개발한 '매직캡슐'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을 살리기 위해 끝없이 연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인섭 회장은 "시동이 걸린 엔진은 운전자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각각의 주행 조건에 알맞게 스스로 필요한 만큼의 연료를 흡입할 수 있다는 점에 확신을 가지고 개발했다"면서 "이제 사람들은 조금더 아름다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기를 꿈꾸며 노력하고 있다. 쓰리엔텍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기업, 모두의 꿈을 실현할 눈부신 기술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