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서 주말 포토이벤트…관광객 유치 '두팔'

시, 9월 8일까지 4주만 토·일요일 사진 인화부스 운영
한복·개화기 의상 대여, 버스킹 병행해 즐길거리 제공

덕진공원 포토이벤트가 오는 9월 8일까지 매우 토요일과 일요일 연화교 입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전주

전북지역 대표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전주덕진공원에서 주말마다 시민과 관광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이벤트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7시시, 덕진공원 내 연화교 입구에서 포토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진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한복·개화기 의상 대여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등 다양한 이벤트로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는 8월 말에는 덕진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행사도 진행, 즐길거리를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포토이벤트가 덕진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과 생태, 문화를 담은 전주시 대표공원인 덕진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