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제2회 정읍 웹툰 공모전' 우수 작품 9점을 선정하고 지난14일 시상식을 가졌다.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역사를 지킨 정읍의 두 선비’ △최우수상은 서예가 이삼만의 일대기를 그린 ‘뱀과 붓과 단풍’ △우수상은 ‘기묘한 정읍기행’과 ‘약무정읍 시무민주 혁명의 고장, 정읍’이 수상했다.
대상작품은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두 선비(안의, 손홍록)의 용기와 헌신을 다룬 웹툰으로 사실에 근거한 탄탄한 스토리와 매끄러운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정읍의 역사와 매력을 잘 담아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며 “수상작들은 시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정읍see’ 등에 게재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