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폐신문지를 활용해 놀이도구를 만들어 보는 우리 놀이 체험행사 '제기투호 핫스팟'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사람들에게 읽히고 버려지는 폐신문지를 새활용해 놀이도구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폐신문지로 제기를 만들어 제기차기, 협동제기 등 다양한 제기놀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에 현대화를 접목해 △탁구공 투호 △사방 투호 등의 미션형 체험과 △추억의 뽑기 △컬러링 손거울 기념품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당에서 구축한 우리 놀이 체험공간 <놀이, 집>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체험 행사는 현장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놀이,집 (281-1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당에서 운영하는 <놀이, 집>은 누구나 자유롭게 우리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고누, 쌍륙, 칠교 등 다양한 놀이와 함께 현대화 놀이도구인 보드게임 등도 상시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