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말산업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박준호)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승마의 주역 양성과 국산마의 우수성 홍보 및 선진국형 승마 레저 산업으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종목은 장애물 20m, 40m, 60m, 80m, 90m, 100m와 릴레이 경기 등 총 13종목으로 360여 명이 참가한다.
박준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산업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농촌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