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가 주관한 '2024 그린 환경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0일 전북은행에서 개최됐다.
도내 초등학생 총 607명이 참여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정상헌 전주문학초·이다은 전주양현초 학생이 각각 저·고학년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전북은행장상)은 오수민(전주서원초)·강희찬(군산용문초) 학생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상은 한서인(전주양현초)·김서율(전주양현초) 학생이 받았다. 이외 우수·장려상 등 총 10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 준 덕분에 어른들도 환경보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 실천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는 윤영임 전북특별자치도육청 교육국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김경환 본부장, 박성훈 부행장, 수상 학생·가족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