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20여 개 봉사단체 1000여 명 참여⋯축제 성공 개최 다짐

무주군 제공

무주군은 22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분야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설명을 듣고 친절 교육을 받았다. 

또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것’ 등을 다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환경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신이 무주반딧불축제의 처음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이 다 같이 만들고 즐기는 지역축제, 방문자 누구나 환경운동가가 되는 친환경축제, 무주다움으로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컬 축제로 완성해 가자”고 말했다. 

20여 개 봉사단체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9일 동안 쑥뜸과 귀반사, 서금요법, 풍선아트 등 전문봉사 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운영과 주변 청소, 안내, 진행 등 9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도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자 여러분이 적재적소에서 자신들의 귀한 시간과 재능, 노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