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한지의 역사와 활용을 살펴보는 ‘전국팔도 한지기행’ 4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한지기행은 올해 4월 첫 탐방을 시작해 △1회차, 원주(뮤지엄산·페이퍼갤러리) △2회차, 서울(더페이퍼랩·국립중앙박물관) △3회차, 합천(해인사·대장경테마파크) 등 전국을 돌며 종이의 기원부터 한지의 쓰임까지 한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회차에는 1377년 직재심체요절이 간행된 도시인 충북 청주시 방문한다.
청주시에 자리한 고인쇄 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문화제조창 등을 찾아 우리나라 대표 유산인 직지와 한지를 감상할 예정이다.
한지기행은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천년한지관 누리집(jmhm.kr)을 참고하거나 전통한지팀(063-281-163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