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역밀착형 검점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이 올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최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검정고시 시험장을 1개 권역(전주 권역)에서 6개(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 권역) 권역으로 확대·시행해 응시자의 편익을 증진했다.

이 같은 정책으로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결시율이 낮아졌다. 아울러 본청 고시관리담당이 운영하는 시험운영전문인력풀을 시험 권역으로 분산 배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정고시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