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챌린지 개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9월 1~20일, 9만 1000보 걷기 진행

익산시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26일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는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걷구싶어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해 9만 1000보 걷기(하루 9100보 제한)를 달성하면 되는 챌린지로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한 300명 선발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워크온'에서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챌린지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걸음이 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 841 4235)는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과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와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 0199)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