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51·간후 47기) 제80대 남원경찰서장이 "범죄자에게 엄중하고 시민에게는 따뜻한 남원경찰을 만들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26일 김 신임 서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중간관리자 간담회 및 각 사무실 격려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목포 영흥고를 졸업하고 1999년 경위로 임관했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반부패수사,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 전남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기본과 원칙, 공정성을 지키는 경찰관을 확립해야 한다"며 "범죄자에게는 엄중하고 단호하되 시민들에게는 따뜻하고 든든한 남원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