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2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15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거주자 A씨(65)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냉장고 등 집기가 모두 타 소방서추산 12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관에서 이불로 몸을 감싼채 신음하고 있던 있던 A씨를 발견, 구조했다.
A씨는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