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경수 창업지원단장, 창업 역량 강화 발전기금 기부

전북대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이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29일 발전기금 기증식에서 국 단장(왼쪽 세번째)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 국경수 창업지원단장(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교수)이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 강화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전날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국 단장은 지난 8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 단장의 뜻에 따라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우수 인재 양성, 사업단 역량강화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은 일자리 창출을 넘어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의 창업에 대한 참여를 더욱 높이고,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 이를 위한 창업지원단 지정 기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