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을 맞아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큰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민선8기 수도권 지역 지자체들이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행사다. 시는 자매결연도시로서 오산시와 함께 참여했으며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남원 농특산물 수도권 판매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남원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애인' 농산물인 배와 포도, 김부각, 추어탕, 청주, 탁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추석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 및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관내 농특산물 입점 업체들의 택배비 지원 등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해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만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