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유청소년 클럽리그’ 눈길

7개 시·군 21개 리그 활발⋯꿈나무 선수 발굴 기여

전북배드민턴협회 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2024 유청소년클럽리그(아이리그)’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승강제 리그와 함께 출발한 아이리그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전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전북은 김동문실내체육관 등 14곳에서 7개 시·군 21개 리그가 구성됐으며, 이중 부안군이 8개 리그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U-13 남·녀, U-16 남·여, U-19 남·녀가 해당된다.

아이리그는 전문체육 기초가 되는 유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참여를 높이고 생활체육 꿈나무 가운데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지역 시군별로 3라운드 리그를 펼치고 있는 아이리그는 지역별로 11월 중 마무리되며 최종전을 향해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각 입상 클럽은 상배와 배드민턴용품이 상품으로 수여된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아이리그를 통해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꿈나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