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상 효사랑요양병원장, 전북대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전주 효사랑요양병원 박진상 원장이 2일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은 전북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증식에서 박진상(왼쪽 세번째) 원장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주 효사랑요양병원 박진상 원장이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은 전북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 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최병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박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대 최고위 과정(ACE) 1기 원우로 전북대와 인연을 맺은 박 원장은 지난해 모교인 원광대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으며, 올해는 개교 77주년을 맞은 전북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박진상 원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해 전북대가 더 큰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