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6일부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사안을 중심 검토할 계획이다.
예결위에 따르면 이번에 남원시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030억 원이다. 기정 예산액 1조 446억 원 대비 584억 원을 증액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인재학당 건립 등 복지 및 교육 분야 예산과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는 10일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치고 오는 11일 열리는 제268회 임시회 제 2차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강인식 예결위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예산이 책정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심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