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전북자치도 관광 매력에 풍덩 빠지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지난달 30~31일 '몽골 K-관광 로드쇼' 참가
한국 전통문화와 관광 홍보…몽골 주요 여행사 7곳과 미팅 성사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전북자치도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윷놀이’를 중심으로 특별이벤트를 추진해 몽골 현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전북자치도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 

이날 로드쇼에는 약 1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광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로드쇼 기간 진행된 기업간거래(B2B) 상담회에서 몽골 주요 여행사 7곳과 미팅이 성사됐다. 

재단은 이번 로드쇼와 연계해 몽골 현지에서 열린 자체 설명회를 통해 2025년 말까지 4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몽골 내각 장관인 냠 오소린 우츠랄과 울란바토르 수흐바트르 구의원, 바이라와의 회담을 통해 전북자치도로의 답방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로드쇼는 전북자치도 관광자원을 몽골시장에 성공적으로 홍보할 수 잇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마케팅과 관광교류를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