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천년의솜씨 신동진 쌀 캐나다 첫 수출

5일 부안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부안 신동진 쌀을 캐나다에 수출하는 선적식이 열리고 있다./전북농협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시크한(대표 신학수)과 함께 부안 신동진 쌀을 캐나다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5일 부안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졌다.

부안농협 쌀 수출은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쌀값지지 및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적극적인 쌀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쌀 수출계획인 1100여톤 중 신규시장 개척으로 캐나다에 40톤을 수출하게 됐다. 

또한 호주·뉴질랜드 시장에도 전북 쌀을 맛볼 수 있도록 20여톤 추가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캐나다 시장에 부안 천년의솜씨 신동진쌀을 알리게 돼 영광이다"며 “부안농협에서 엄선 가공한 신동진쌀이 캐나다인과 한인교포들에게 호평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해외에서도 아침 밥심! 전북 쌀심! 캠페인을 통해 적극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의 신동진쌀의 우수함이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