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점으로 국악 실내악의 영역을 확장하며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은예에트(etre)가 국악의 음색과 재즈 리듬의 조화로움을 담은 무대로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한다.
국은예에트 ‘이슥도록’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 한벽문화관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깊이, 현대적인 해석과 결합된 무대다.
이들은 해금, 아쟁, 신디, 베이스, 드럼과 함께 소리꾼의 노래, 따끈따끈한 에트의 신곡 ‘ETRE’와 ‘그날의 다섯시’, ‘Better than’ 등 전통음색에 재즈리듬을 더해 자유로운 변주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국은예에트(etre)의 국은예 대표는 “관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에트의 '이슥도록'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전주문화재단의 ‘2024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티켓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9057-99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