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석 연휴인 오는 14∼18일 교육시설과 학교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올 추석에 많은 귀성객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개방대상은 전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로 모두 741곳이다. 구체적인 주차장 위치와 개방시간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경우 주차관리 인력이 없는 만큼,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추석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