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 2024 면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장 임장옥(77·사가마을) △봉사장 산외면청년회(회장 임경준) △애향장 이용호(57·정읍한서요양병원장)씨가 선정됐다.
공익장 임장옥 씨는 금계식품의 대표로 매년 2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고 무성서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 유산 알리기에 앞장섰다.
봉사장 산외면청년회는 2018년에 42명의 청년으로 결성된 단체로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취약계층에 기부를 꾸준히 하는 등 각계각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애향장 이용호 씨는 고향인 산외면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등 다른 향우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한편, 면민의 장은 오는 28일 ‘제35회 산외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기념식’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