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등록 생활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시는 등록생활인구 1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만 번째 생활인구로 등록한 서울특별시 거주 신창용 씨에게 남원사랑상품권 30만 원 등을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등록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를 선포하고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와 디지털 관광주민등 운영 등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생활인구 10만 명을 모집했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형성하고 재방문 유도를 위해 다양한 할인 감면 혜택을 주는 '남원누리민제도'를 올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누구나 주소지에 상관 없이 남원누리시민이 되면 관광지, 식당, 카페 등 가맹점을 이용할 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시의 생활인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