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우체국 화물차량과 SUV간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7시 40분께 무주군 적상면 사산교차로 인근에서 우체국 화물차와 SUV가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유압장비를 활용, SUV 운전자 A씨(60대)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또 화물차 운전사 B씨(50대)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