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서남권 광역 교통의 중심지인 광주 송정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산악마라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은 광주 송정역 2층 대합실에 마련된‘광주 송정역 관광 홍보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순창군의 대표 답례품을 전시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이번 홍보에서는 오는 10월 5일 개최 예정인‘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행사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 대회로, 수려한 풍경 속에서 달리는 새로운 경험과 순창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순창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기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창의적인 행사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면서“순창군의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https://sctrail.modoo.at/)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