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취임⋯"전기 재해로부터 국민 보호 최선"

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남화영(60) 전 소방청장이 제18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남 사장은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량을 공사 발전을 위해 쏟겠다"며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미래 지향 조직 혁신, 국민 안심 사회 구현, 안전 기술 산업 선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 중심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미래 산업 변화를 한발 앞서 감지하고 유연하게 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화영 신임 사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한 뒤 1986년 소방 장학생으로 소방에 입직했다. 2019년 경북소방본부장, 2021년 소방정책국장과 소방청 차장, 2022년 경기소방재난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6월 제5대 소방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