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장훈 기자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24일 정읍사공원 주차장에서 ‘2024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취약세대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연 회장과 박찬성 협의회장, 최금순 부녀회장, 김영현 문고회장, 송화수 청년연대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시장과 부인 정종숙 여사,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정읍시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 서구새마을회 손형주 회장과 황경희 협의회장, 박정심 부녀회장, 김옥자 문고회장 등 임원 9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성원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정읍에서 생산된 질 좋은 고춧가루와 된장 등 재료를 사용해 물을 끓이고 식히는 등 준비 작업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고추장 1800통(2㎏)을 담갔다.
또한, 서신초등학교 재학생들이 고추장 담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23개 읍면동 소외계층 세대에 1500통,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정읍애육원, 천사의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이경연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읍시새마을회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