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국회의장 만나 수소 등 현안 건의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오찬 간담회에서

완주군 제공

유희태 완주군수는 25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수소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는 유 군수를 포함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28명이 참여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김제~삼례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3가지 안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은 수소차 안전성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한 것으로 완주군은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로 관련 사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정부의 2030년 수소버스 2만 대 보급 정책에 따라 상용차 보급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른 센터구축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은 혁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라 복지, 문화, 교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호남고속도 확장은 기존 완주산업단지에 삼봉지구, 인근 전주 에코시티가 새롭게 조성되면서 삼례IC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