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2학기 주말 강좌 운영

2학기 6개 대학서 16개 강좌 운영… 오는 28일~10월 4일 수강 신청

전북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고, 학생 중심 진로 전공 맞춤형 강좌 운영을 위해 2024년 '고교-대학 연계 2학기 주말 강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주말 강좌'는 과학·공학·보건·인문·예술 등의 진로 체험 강좌를 운영해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대학과 연계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2학기 주말 강좌는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며 16강좌에 3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군산대 재미있는 반도체 이야기 △우석대 알기쉬운 인공지능 활용법 등 2강좌 △원광대 고교생 한의학 교육과정 체험 등 4강좌 △전북대 현대 생명과학 심화탐구실습 등 4강좌 △전주교대 교육학에 대한 이해 △전주대 아두이노 실습을 통한 전기전자의 이해 등 4강좌가 있다. 

수업은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28일부터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공동교육과정 플랫폼(https://jbecredit.kr)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