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의 연임안이 이사회를 통과했다.
27일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전날 26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경윤 현 대표이사의 임기를 2026년까지 연장하는 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재단 대표이사직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13명 중 8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 대표이사가 지난 2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보여준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도정과 재단 전략에 따라 문화관광진흥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예술과 행정을 조율하는 능력, 신규사업 발굴 등의 주요 현안을 끌고 갈 적임자로 판단해 연임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이사에 대한 연임 동의 안건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임명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연임이 확정되면 이 대표이사는 2024년 10월 7일부터 2026년 10월 6일까지 2년 동안 재단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