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딥페이크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와 홍보영상 2개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과 금융사기 예방수칙을 주제로 각각 제작됐다.
영상 속에서 김예지 선수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 합성물의 제작·배포는 명백한 범죄"라며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피싱범죄 속지 않은 게 아닙니다. 다만, 내 차례가 오지 않았을 뿐"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전북경찰청은 해당 영상을 도내 금융·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대민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김예지 선수의 참여로 홍보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활동과 맞춤형 홍보를 통해 민생침해범죄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쇼츠 동영상 링크=https://youtube.com/shorts/umrIQlk-5RA?si=f-nTw_7SpkO0ZLM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