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이 10월 2일 개관 32주년 기념 음악회 '가을소나타'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장학숙 앞 마당에서 개최되며, 1부 32년의 '동행'과 2부 진심을 담은 '감사', 3부 미래를 향해 '함께 행복'이란 주제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전북이 낳은 세계적 바리톤 고성현씨를 비롯한 테너 김종호.하만택 등 전북 출신 유명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 전북의 미래 세대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밤을 음악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장학숙 재학생들로 구성된 합창 동아리 '포이에마'도 무대에 오른다.
서울장학숙은 장학숙 재학생은 물론 서초구민, 출향 전북도민들을 초청, 이번 음악회를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로 개최하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