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진신협, 조합원 가정에 출산 장려금 전달

전주상진신협이 지난 4일 조합원 다섯 가정에 출산 장려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전주상진신협

전주상진신협은 지난 4일 출산을 맞은 조합원 다섯 가정에 출생 자녀 명의로 출자금 통장을 개설해 출산 장려금을 전달했다.

출산 장려금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전주상진신협의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역의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 30만 원, 넷째 이상은 5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총 54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정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출산 장려금 지원사업은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출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앞으로도 전주상진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진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자산 4001억 원에 조합원 1만 3177명으로 구성돼 있다. 출산 장려금 지원 외 나눔·봉사활동, 아동 청소년 주거개선사업, 장학교육사업 등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