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학생붓글씨쓰기 한마당 대회 대상에 김서현 학생

대상-무주적상초 6학년 김서현 학생 작품.

세종한글서예연구회(회장 김순갑)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한글날 기념 제45회 학생붓글씨쓰기 한마당 대회에서 김서현(무주 적상초 6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소질개발과 바람직한 정서 순화로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보급 및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1명,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15명, 장려상 30명, 특선 32명, 입선 62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의 우수교육자상은 죽봉서예원의 임성곤 선생이 받았다.

김순갑 회장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화선지에 한자 한자 정성 들여 쓴 흔적이 보인다"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붓과 펜을 들고 쓰고 있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특선 이상의 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전주 KBS 갤러리에서 세종한글서예연구회의 정기회원전 ‘묵향에 담은 우리글’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