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배규환)가 연계한 취업 맞춤 사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관은 김제시 취업 맞춤형 양성과정 협약반을 성공적으로 운영, 이를 통해 11명의 학생이 군산지역 세아베스틸에 취업했다.
이번 협약반 운영의 주된 목표는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데 있다.
특히 세아베스틸과 김제시‧폴리텍대학이 협력해 단순한 직업 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이루어진 좋은 사례로 향후 다른 지역과 기업에도 모범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배규환 학장은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배출하는 중요한 발판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고용 기회를 얻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기계제강시스템과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