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식 매수·매도 거래대금 모두 감소⋯증시 비중 0.3%

시총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증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지난달 전북지역 주식 매수·매도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투자자의 매수 거래대금은 1조 2073억원, 매도 거래대금은 1조 1575억원으로 전달 대비 각각 23.5%(3717억원), 24.7%(3804억원) 감소했다.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 거래대금 비중은 0.33%로 전달보다 0.01%p 증가하고, 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0.32%로 전달과 동일했다.

지난달 전북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삼성전자, 유한양행 등을 주로 매수·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실리콘투, HLB, 알테오젠 등이 매수·매도 상위권 종목에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북 시가총액은 12조 9179억원으로 전달 대비 2.76%(3464억원) 증가했다. 코스피는 3.56%(3332억원), 코스닥은 0.41%(132억원) 각각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서는 JB금융지주(2243억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945억원) 등의 증가액이 컸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는 성일하이텍(339억원), 강원에너지(135억원) 등의 시총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