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전북도의사회가 10일 상생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의사회 회원에 대한 예금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의사회는 회원들이 전북은행 주거래통장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입금되는 의료급여, 카드사에서 입금되는 카드 매출대금, 4대보험 납부 등을 관리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은행은 11일 의사, 약사 고객을 위한 'JB 메디컬 주거래통장'을 출시한다. 금액별 금리우대로 잔액 5000만원 이상일 경우 연 1.00% 이율을 제공하고, 각종 금융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의료보험급여 또는 카드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실적이 있는 경우 환율우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혜택을 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도의사회의 금융 파트너로서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